부산 대연동 초원복국 제대로 해장했다 (내돈내산)

 

 

 

초원복국이라고 들어들 보셨나요?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초원복국은

부산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더군다나 

초원복국에서는

예전 김영삼대통령시절에

녹취와 관련된 이슈가 있어서 더욱 화재가 된 곳입니다.

 

 

 

 

 

초원복국은 부경대학교 후문 바로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도 가게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영온천이라는 유명한 해수온천이 있는데

거기서 목욕을 하고도 손님들이 많이 오나봐요.

 

생각보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분들이 이용해주시는 초원복국 입니다.

 

 

 

 

간판이 아주 심플한데요.

누가봐도 복국 집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

 

점심시간 14:30 마지막 주문

저녁시간 20:20 마지막 주문

 

 

 

 

 

초원복국은

복국을 시키면 복튀김이 나와요.

요즘 왠만한 복집에는 다 나온다고는 하나

원조는 바로 초원복국이 아닐까 싶네요.

 

 

 

 

 

생각보다 가격은 있습니다.

은복부터 참복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며

저도 참복까지는 먹어보지 못했네요.

 

까치복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밑반찬 부터 나오기 시작했네요.

복지리탕이 나오기 전에

바로 복튀김부터 먹어보겠습니다.

 

고소하고 바삭한게

복어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약간 느끼한감이 있다면

바로 이 콩나물 무침을 드셔주면되는데요.

 

복국이랑 먹어도 맛있고

복튀김이랑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까치복입니다.

복국은 진짜 해장으로는 끝내주는 것 같아요.

특히나 국물이 예술인 초원복국은

진짜 저도 복국 안좋아하는데

계속 가게 되더라니깐요.

 

몸에서 정화가 되고 완전히 힐링이 되는 느낌

결국 국물까지 다 먹어버렸네요.

 

 

 

이렇게 초장까지 발라서 야무지게 먹어주고

국물 한입 떠먹으면

그야말로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박하사탕이랑

이쑤시개로 야무지게 후벼주시면

초원복국을 마스터했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초원복국은 9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ㄷ나음에 더욱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